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2단계 사업 참여자 2천 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며 달서구 지역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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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 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4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5월 9일~7월 29일까지다.
이번 2단계 사업의 근무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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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민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내에서 연계 가능한 유형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올 한해 전체 공공일자리 규모를 4천 명에서 6500명으로 확대해 1단계(2~4월) 사업으로 3천 명을 모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