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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1131억원 투입 어르신 일자리 3만개 만든다 정혜진 2022-03-21 10:36:17 1362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대구시는 올해 1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800명이 늘어난 2만976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8개 구·군과 8개 시니어클럽 등 41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사업 대상이며 취약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지원봉사, 다문화가정 정서지원, 지역사회 방역 등의 봉사활동이다.

11개월 동안 월 30시간 참여하면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고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주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노인·장애인 서비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10개월 동안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민간형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식품 제조 및 판매, 공산품 제작 및 판매, 택배 및 세차 등이 주요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대상이며 연중 참여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노인일자리 지역특화사업인 ‘시니어클럽 특성화’를 확대하는 등 창업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해 역량에 부합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음식점, 실버카페 등 19개 사업장을 창업하고 177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으며, 간병사, 바리스타, 경비원 등 1180명의 어르신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해 4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